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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5하루 기록 2021. 5. 15. 23:56
요즘은 집안일중. 아내의 입덧으로 미식거림이 점차 심화되어. 기존의 아내가 하던 일들 중 몇가지가 나에게 이전되었다. 사실 집안일 자체가 많이 이전된 것은 아니지만, 아내의 지분율이 100%에 가까웠던 음식 만들기는 나로써는 대체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당분간은 냉장고 파먹기를 할 예정. 그리고 와이프가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은 없으나, 입에 맛는 음식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했다. 마치 피부 알러지 테스트라고 보면 적절한것 같다. 아니면 알고리즘 과정이라고 비유하면 적절하려나_ 결론은 오렌지주스와 죽 누룽지끓인것 두부조림. 그리고 세콤달콤한 과일 종류이다. 계속 찾아 나서겠지만, 가장 좋은건 입덧이 일찍 끝나기를 바란다. 그리고 장모님과 엄마에게 여러 도움을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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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2하루 기록 2021. 1. 2. 23:59
2020.12.31 보건소 계약 종료. 퇴사할때 혹시나 몰라서 검사해봤는데, 다행히 음성. 마스크의 위력은 생각이상이다. 2021.1.2 크리스마스나 연초에 티비를 켜보면 나홀로집에나 해리포터를 이어서 해주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 오늘 다시 보게 된건 해리포터4 불의잔. 다들 아는 이야기이지만, 불의잔(컵) 두고 3 학교의 대표가 나와서 경기를 하는거다. .. 이해가 안되는게 해리포터는 참가 신청을 한적이 없는데, 극중 악당이 몰래 해리이름으로 대신 신청을 해놓는다. 그게 문제가 되어 덤블도어 교장이랑 다른 교수들이 상의를 하는데, "혹시 음모가 있을줄 모르고하니, 발본색출을 위해 해리를 출전시키자." ..............?????????? 애를 미끼로 써서 범죄조직을 잡는다니..(교수인지 형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