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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기록 2021. 5. 15. 23:56

     

     

    요즘은 집안일중.

    아내의 입덧으로 미식거림이 점차 심화되어. 기존의 아내가 하던 일들 중 몇가지가 나에게 이전되었다.

    사실 집안일 자체가 많이 이전된 것은 아니지만, 아내의 지분율이 100%에 가까웠던 음식 만들기는 나로써는 대체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당분간은 냉장고 파먹기를 할 예정.

    그리고 와이프가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은 없으나,

    입에 맛는 음식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했다.

    마치 피부 알러지 테스트라고 보면 적절한것 같다. 아니면 알고리즘 과정이라고 비유하면 적절하려나_

    결론은 오렌지주스와 죽 누룽지끓인것 두부조림. 그리고 세콤달콤한 과일 종류이다.

    계속 찾아 나서겠지만, 가장 좋은건 입덧이 일찍 끝나기를 바란다.

    그리고 장모님과 엄마에게 여러 도움을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싶다.


     

    최근에 보기 시작한 '런업'이란 유튜브가 있다.

    기존의 보던 것들과 다르고 느껴서 계속 보는 중이다.

    특히 영상중에서 이말이 참 와닿았는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싶다면, 무엇인가를 한번 만들어 보라

    이 과정에서 수많은 결정을 하게 되는데, 그로인해 자기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 어느정도는 파악이 가능한다는 것이다.

    속으로 매우 공감하였으나, 갑자기 나 자신과 마주하기는 잠깐 머뭇거려져서 만들기는 잠시 미루어 놓았다.

    일단 난 미루는것을 좋아한다? 잘한다? 암튼 미룬다.

     

     


     

     

    운동.

    운동을 하면서 나에대해 정확하게 알게된 한가지가 있다.

    '운동제능과 센스는 나에게 확실하게 없다. 남들 이하이다.'

    알려주면 바로 적용하고 곧잘하는 사람들과 달리 나는 그저 반복 연습으로 숙달해야 된다는거.

    확실히 알았다. 난 몸이 익숙해질 때까지 해야한다는거.

    결론-> 운동에 관해서는 남보다 미리, 많이 연습해야 남들 발치정도는 쫓아간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간다.

    생각없이 보내면 하루가 그냥 지나가고, 그 하루가 아까워서 수첩에 간단하게 할일이라도 적기 시작했다.

    생산성이 조금이나마 올라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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